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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10일 전국의 감사, 감찰, 인권 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청문감사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기본과 원칙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국민안전과 경찰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정립한 감사, 감찰, 인권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기본과 원칙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인권의 가치를 구현할 때, 비로소 국민을 신뢰하는 경찰상을 만들 수 있다"며 "감사, 감찰, 인권 기능이 청풍의 마중물이 되어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에 주춧돌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복무와 정책에 대한 보다 강화된 특정감사를 통해 관리자의 조직관리와 위기 대처능력, 주요 정책의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며 "감찰은 조직 내 인적·물적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예방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은 인권 침해요소를 적극적으로 진단·발굴, 근원적인 개선대책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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