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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

이달 21일까지 참여기관 및 예술인 모집

강원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
강원도자연학습원이 지난해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 아르스 포레스트 예술 피크닉을 운영했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올해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참여 기관과 예술인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12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예술인과 사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지역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도 도내 기업과 마을 등 4개 운영기관과 예술인 2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조직문화, 사회공헌, 제품개발, 홍보 등 기관의 현안을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참여 예술인에게는 6개월 간 활동비 120만~14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강원도자연학습원은 예술인 5명과 함께 예술생태체험 프로그램 '아르스 포레스트 예술 피크닉'을 운영해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업이나 마을이며 강원도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증명을 할 수 있는 예술인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