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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11명 추가 임용

지난해 9명 이어 추가 11명 임용, 총 20명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11명 추가 임용
14일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들이 임용장을 받고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왼쪽 일곱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11명을 채용했다.

1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1명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들 정책지원관들은 이날부터 5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9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이번에 11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조사 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최초 임용 후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하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인천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