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열린 언리얼 엔진 교육 프로그램 UNSEEN 온보딩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퓨처랩)이 언리얼 엔진 교육 프로그램 언씬(UNSEEN)을 실시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언씬'은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동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월 업무협약(MOU) 맺고 '언씬'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했다. 이번 커리큘럼에는 25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12:1이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언씬'에서는 언리얼 C++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커리큘럼, 교육생들의 상호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언리얼 C++ 프로그래밍 이해(1단계) △언리얼 엔진 게임플레이 프레임웍의 이해(2단계) △언리얼 엔진에서의 데이터 기반 설계 기법(3단계) △언리얼 엔진 멀티플레이어 게임 제작(4단계) 등이 포함됐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언씬'은 수강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응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현업 개발자와 공인 인증 강사가 멘토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