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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방부 압수수색…"'천공' 출입기록 확인"(2보)

경찰, 국방부 압수수색…"'천공' 출입기록 확인"(2보)
역술인 천공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아트엑스포 2023(WAE, World Art Expo)에서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2.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5일 경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방부 서울사무소 출입자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국방부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국방부 운영지원과 사무실이다.

경찰은 출입자 명단과 차량 출입기록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천공이 국방부 영내 육군 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육군참모총장 공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삭제된 영상을 복원하기 위한 포렌식 작업에 나섰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