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존 '게이머의 방' 다양한 주변기기 체험 가능
광동제약 서울 서초동 본사 내에 전시된 광동 프릭스의 수상 트로피. 광동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광동 프릭스 선수단의 소개전시인 '광동 프릭스 : We are KDF 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동 프릭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주제로 공간을 나눠 각각 선수단 연혁, 경기 종목 소개, 온더게임 시음 등으로 전시를 구분했다.
이벤트 존은 '게이머의 방'을 재현해 게이밍 기어 등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주변기기와 다른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동제약은 2021년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 게임단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잠실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 출범, 게임전용 음료 브랜드 '온더게임' 개발 등 선수단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 사내복지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경기 직관 이벤트도 펼쳤다.
프릭스는 2016년 아마추어팀 '레블즈 아나키'를 인수하며 창단한 이래 총 7개 종목 50여명 규모 선수단을 운영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팀은 2018년 LCK 스프링시즌 준우승, 2016~2021년 리그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등 성적을 거뒀다.
전시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과 함께 시즌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