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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930명…월요일 기준 38주 만에 최소 (종합)

신규 확진 3930명…월요일 기준 38주 만에 최소 (종합)
지난달 23일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진단검사 대기자 없이 한산하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847명 줄어든 3930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3916명, 해외 14명으로 총 3930명이다. 이는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7일 3419명 발생 이후 38주 만에 최소 규모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4847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4198명 대비 268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다시 감소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152명→147명→146명→140명→129명→12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2명 줄어든 122명을 기록하면서 28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9명이 추가돼 누적 3만4171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3월 14일~20일) 총 56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 보유병상은 412개, 가용병상은 309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6.7%, 보유병상은 30개, 가용병상은 28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