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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주년 기념 페스티벌 개최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주년 기념 페스티벌 개최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주년을 기념해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펼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선학체육관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3월 22일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자 지난해 인천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인천하늘수’의 탄생을 시민들 앞에 알린 브랜드 선포 1주년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광역시 최초 ISO22000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 시설 확충 등의 상수도 혁신으로 더욱 맑고 깨끗해진 ‘인천하늘수’의 우수성과 안정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실천의 첫걸음인 수돗물 음용을 독려하기 위해 인천시 자원순환 홍보 캐릭터 ‘에코꼬미’가 행사의 마스코트로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블라인드 시음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음용서약 캠페인(내 삶의 맑은 흐름, 인천하늘수), 인천하늘수 페이스북 인증이벤트(인천하늘수가 쏜다!)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장바구니, 형광펜, L자 파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테스트는 참가자들이‘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의 상표를 가린 채로 물맛의 차이를 느끼고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수돗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