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라벤더, 아이보리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3가지 저주파 패턴과 10단계 강도 조절 가능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 줌랩이 온열 및 저주파 마사지 기능이 있는 손목보호대를 출시했다. 사진은 줌랩 '큐디아(CURDIA) 손목보호대'.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의료기기 연구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줌랩은 온열/EMS(저주파)를 사용해 복합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손목보호대 '큐디아(CURDIA) T1'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큐디아는 출산 후 손목 통증을 겪는 산모를 위해 개발됐다. 하지만 산모뿐 아니라 손목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큐디아 대학병원의 의료진과 한국기계연구원의 협력 하에 휴대성이 높으면서도 손목 통증을 완화, 해소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줌랩 관계자는 "큐디아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착용하기가 쉽고, 최상급의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탁월한 내구성을 제공한다"면서 "왼손, 오른손 구분 없이 착용이 가능하고 프리사이즈로 손의 크기와 상관없이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블랙, 라벤더, 아이보리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존 휴대용 손목마사지기는 대다수가 온열 기능 또는 EMS 기능만을갖지는 데 반해 큐디아는 온열 기능과 EMS 기능을 모두 가진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런 차별성 외 밴드 및 모듈의 크기는 기존 타 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큐디아는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손목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능으로 온열과 EMS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온열 기능의 경우 최적화된 온도로 서서히 근육을 이완시키며, 사용자 특성에 맞춰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EMS 마사지 기능은 근육의 신경을 자극해 수축시키며, 3가지 저주파 패턴과 10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 손목밴드만으로도 손목을 고정 및 압박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마사지 모듈을 분리하면 우수한 손목보호대가 된다.
현재 큐디아는 네이버 쇼핑몰, 쿠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통증의 완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손목의 움직임 제한 및 고정 문제는 우수한 탄력을 갖춘 밴드를 통해 해결했다. 특허 출원된 손목밴드의 구조는 손목 고정력을 강화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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