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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의 한 주택단지에서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수상한 사람이 최근 주택 화단의 흙을 파서 무언가를 묻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마약류 추정 물질을 발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현장 주변에 폐쇄회로(CC)TV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DNA 감정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DNA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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