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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세계적 환경운동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

25일 저녁 수성동 본점(디플렉스) 1시간 소등
인스타그램 ‘2023 어스아워’ 인증 이벤트

대구은행, 세계적 환경운동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
대구은행이 세계적 환경운동 캠페인인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 시간 소등하세요!'
23일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에 따르면 ESG 실천운동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2023 어스아워'(EarthHour)에 참여하고, 고객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친 용어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전등을 소등하는 행사다.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국의 랜드마크가 이에 동참해 인식 제고에 힘쓴다.

이주형 대구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기업 경영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가치 실천을 해오고 있는 DGB는 글로벌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지역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참여해 지구온난화, 저탄소 생활 실천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기업 책임뿐만 아니라 고객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수성동 본점(디플렉스)을 소등, DGB금융그룹의 전사적 ESG 실천운동에 힘을 보탠다.

또 고객들에게 어스아워와 환경 보호를 알리고 동참을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당일인 25일 본인이 있는 곳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후 필수 해시태그(#DGB대구은행 #earthhour #DGB어스아워 #DGBESG)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환경친화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