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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우수사업장 준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새뜰마을 공모사업의 ‘민간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 서구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이 완공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서구 서대신4동 주민센터에 국토부, 균형위, 부산시, 서구, 주민대표, 후원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준공식이 열렸다.

부산 서구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우수사업장 준공
▲3월 24일 서구 서대신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준공식에 참석한 국토부, 균형위, 부산시, 서구, 주민대표, 후원기업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민간협력형 노후주택개선사업은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확보되지 못한 전국의 새뜰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국토부에서 공모 선정해 국토부와 부산시, 서구청, 후원기업이 힘을 모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사업은 2022년에 공모 선정됐다.

시약샘터 새뜰마을사업은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돼 서대신4동 주민들의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설치, 위험석축 보강 도시가스 설치 및 보행로 정비, 텃밭 조성 및 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노후주택 정비 및 생활인프라 개선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김봉철 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 시민들의 주변 환경개선을 통해 이웃이 즐겁고 주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15분 도시와 연계한 새뜰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