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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숲·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숲·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씨사이드파크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숲, 숲 속 힐링, 염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단은 계절 특색을 살려 소금 생산시기인 4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염전 체험을 집중 운영한다. 그 외 기간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염전 체험장 일대는 흰발농게,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서식처이다.
공단은 생태 보존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갯벌 소생물 생태계 콘텐츠 등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진입로와 안내,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염생식물군락지에는 해홍, 함초, 칠면초 등이 대규모(약 1만평)로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가 시민 볼거리, 생태 탐방 체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