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까지 참여 식품접객업소 선착순 모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 20개소를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평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구비서류 검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신청 지원, 업소당 2회 현장 방문 컨설팅(부적합 항목 개선 방안 제공),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식중독 사고 발생 이력이나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고, 컨설팅 업체에서 요구하는 개선 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 또는 방문(수원시청 별관 1층 임시민원실)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하고,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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