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 사업 일환
HD현대중공업 여직원 모임 '다모아회'가 매달 직접 만들어 전달
28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HD현대1%나눔재단 ‘희망찬(饌) 밑반찬 지원’ 기부금 전달식. 이 자리에는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다모아회' 김미리 회장,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해결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3년째 밑반찬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여직원 모임다모아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 20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과 건강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봉사는 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Happy Supporters)’ 사업의 일환이며, 다모아회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HD현대1%나눔재단은 ‘희망찬(饌) 밑반찬 지원’을 위한 사업비 700만원을 이날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다모아회' 김미리 회장,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명을 변경한 HD현대1%나눔재단은 △해피패밀리(Happy Family), △해피도우너(Happy Donor), △드림퓨처(Dream Future), △드림파트너(Dream Partner)로 사업 영역을 재편하고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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