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수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경남 통영에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회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은탑산업훈장은 단일 기업 최초로 김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하고 한국 최초로 김 가공시설 국제인증(VQIP)을 취득한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이사가 받는다.
철탑산업훈장 주인공은 바다장어 판로를 미국·일본 등으로 확대하고 꽃게 방류사업 등을 진행한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이다.
포장은 허경은 한바다수산 대표와 오시환 울산수협 조합장 등이 받는다. 각각 넙치와 해조류 양식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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