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승부예측 적용
LGU+ AI브랜드 '익시'가 승패 예상
선수 기록·사주 토대 당일 경기운세도 제공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스포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한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한국프로야구(KBO)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스포키는 최근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오는 4일부터 스포키에 2023 KBO 리그 인공지능(AI)승부예측 기능을 탑재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WBC 등을 중계하면서 출시 5개월 만인 올해 3월 말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넘겼다. 로그인 없이 시청 가능한 점, 중간광고가 없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 누적이용 1000만 달성을 기념해 올해 KBO 리그 중계부터 AI승부예측 기능과 오늘의 선수운세 정보를 새롭게 선보인다.
AI승부예측은 과거 2년 간 팀별 승부결과,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AI브랜드 익시(ixi)와 KBO 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각각 예상한 경기 결과를 제공한다.
'오늘의 선수운세'는 선수들의 과거 시즌 기록, 사주 등 정보를 바탕으로 각 팀별 선발투수(1명)와 야수(10명)의 당일 경기운세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구단별 페이지, 구단별 구독 기능도 선보인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야구팬들이 열광할 만한 기능들을 고민해 AI승부예측과 선수의 경기운세 등 즐길거리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스포키에서 활동하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즈를 지속 파악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이 진정하게 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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