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재차관 유튜브 라이브..."정부 정책 어렵지 않아요"

국가인재원 채널, 국정과제 공개방송
신성장 4.0, 3대 구조개혁 및 3대 경제혁신 주제로 '라방'


기재차관 유튜브 라이브..."정부 정책 어렵지 않아요"
2023년 주요 경제정책 유튜브 라이브 방송 포스터 /사진=기획재정부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우리나라 올 한해 경제정책을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강연 형식을 벗어나 실시간 채팅 등 라방 특성을 활용해 경제정책 관련 궁금증을 적극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경제정책 실시간 공개방송을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인재키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에 대한 일반 국민과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이 사회를 맡아, 경제정책 실무자인 방기선 기획재정부1차관과 분석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장이 출연한다.

정부가 유튜브로 경제정책 홍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라방은 ‘스마트한 국정과제 온라인 교육’을 목표로 시작된 ‘온(On)세상’ 프로그램의 ‘시즌2’ 격으로, 지난 2월 22일 ‘물가&유가, 금리&자산시장, 가상경제를 중심으로 한 2023년도 경제전망’ 편에 이어 두 번째다.

방송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3대 구조개혁(노동·교육·연금)과 3대 경제혁신(금융·공공·서비스) △신성장 4.0 전략 등 올해 경제정책방향의 세부 대책들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즉시 답변하고, 현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에 대한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방기선 1차관은 “이번 유튜브 공개방송 출연은 3월 초에 발표한 현장 중심의 국민소통 방식 다양화 방침의 일환으로, 종래 정부의 경제정책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고 어렵다는 통념을 깨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한국경제의 현실과 시의성 있는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적기에 배울 수 있도록 정부기관 최초로 라방 형태의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 총괄부처인 기재부 1차관의 공개방송 출연이 다른 부처도 다양한 국민소통 방식 활용을 넓히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