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3년 해양예보 서비스 온라인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운영하거나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조사원 누리집과 SNS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11일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발표한다.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예보 서비스 관련 SNS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해양예보 서비스 관련 실생활 사용 후기 등을 월 2회 SNS에 게시하면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홍보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이 중 우수 홍보자에게는 상장과 부상도 수여한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홍보단이 국민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널리 알려 국민들이 해양예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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