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부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분야 창업 중소기업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독립공간(창업 7년 이하의 중소기업) 4개사, 1인 공유오피스(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독립공간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송도 IBS타워, 23층)에, 1인 공유오피스는 MICE지원센터(송도 스타트업파크,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 사업화자금(독립공간 대상, 500만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독립공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공유오피스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결과는 5월 15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희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많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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