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서 유료 공개 중인 콘텐츠
IHQ서 무료 시청 가능
IHQ의 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편성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IHQ 제공
IHQ의 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편성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IHQ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콘텐츠 유통 채널에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성한다.
IHQ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카카오TV에서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총 17개 타이틀, 400여편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IHQ 플랫폼에 편성된 카카오TV 웹드라마는 '며느라기', '아직낫서른', '미스터LEE', '연애혁명' 등 총 4편이다. 웹예능은 '찐경규', '빨대퀸' 등 총 13개 타이틀이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들은 바바요에 1년 간 편성되고, 향후 순차적으로 IHQ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에도 1년 이내 기간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IHQ는 향후 시청자가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바바요 및 케이블 채널에 유료 콘텐츠 편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IHQ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는 상황 속 유료로 묶인 콘텐츠를 보다 적극 활용하려는 사업자들의 니즈가 있었다"며 "IHQ는 앞으로도 바바요라는 무료 OTT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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