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터널 위치도./제공=부산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감시설비 교체와 교통상황 표출시스템 구축을 위해 광안터널의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하행선(광안→대연),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상행선(대연→광안)을 각각 통제한다.
통제 시간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광안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사는 광안터널에 설치된 노후 원격감시설비 교체와 터널 내 교통상황을 실시간 표출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터널 내 긴급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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