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28일까지, 방문은 5월 4일까지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지난 3월 20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2주 만에 55%를 돌파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기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은 55.15%로 지급 대상 11만7007가구 중 6만 4524가구가 신청을 마쳤다.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곳은 5043가구 중 3027가구(60%)가 신청한 광명6동이었으며, 가장 많은 가구가 신청한 곳은 1만2858가구 중 7249가구가 신청한 철산3동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의회와의 협치로 지급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한 분의 시민도 빠짐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말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가구주 명의의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5월 4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가구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 뿐 아니라 가구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