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고용률67.9%, 취업자 수 25만5600명을 목표로 165개 사업에 15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월 31일 시 공식 홈페이지 및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2023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김포경제 살리고! 좋은 일자리 늘리고!'를 비전으로 한 2023년 4개 중점전략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맞춤형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일자리 질 개선으로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한 좋은 기업 유치 및 인재 확보,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비대면·디지털 업종, 보건·복지업 등의 높은 인력 수요와 대면서비스업 회복세에 따라 2022년 김포시 고용률은 67.7%로, 목표 고용률 66.5%를 1.8% 초과 달성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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