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국회의원(춘천 갑)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고 다목적실이 23억원을 들여 신축되고 춘천교육문화관 별관동 개축에 38억원이 투입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87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가산초 체육관 신축 10억9000만원 △강원중 급식소 신축 14억원 △춘천고 다목적실 신축 23억6000만원 △춘천교육문화관 별관동 개축 38억7000만원 등이다.
특히 옛 춘천평생교육정보관인 춘천교육문화관은 1985년 개관, 그동안 증개축과 시설 보수가 이어져 왔으나 최근 시설 노후와 지역 교육복지 수요 증대로 개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허영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춘천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환경에서 수업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권 보장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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