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찰·소방 참여 합동 대테러훈련…헬기 전력도 투입
[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21일 오후 대구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3년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테러종합 훈련’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대테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도방위사령부는 5일 서울 일대에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을 한다고 밝혔다.
민·군 합동 대테러 실기동훈련은 이날 하루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FTX 훈련엔 헬기 전력도 투입되며 수방사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이 참여해 민군 합동으로 대테러작전을 숙달한다.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곳곳에서 주·야간에 훈련이 펼쳐지며 병력과 장비 실기동도 예정돼 있다.
수방사 관계자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 9월 29일 서울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열린 2022년 서울경찰청 주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경찰특공대, 수도방위사령부,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드론 이용 폭발물, 화생방, 인질 테러 등 상황을 가정한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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