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2% 증가한 100억원으로 잡고, 신규회원은 29% 증가한 2만5000명으로 설정했다.
이미 올해 1분기 기준 73억원 매출을 올려 지난해 78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전북생생장터 관련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배경에는 공개적으로 쿠팡과 우체국 같은 외부채널, 본채널(생생장터) 프로모션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생생장터 활성화를 위해 신규회원 확보를 중점에 두고 도내 공무원과 출연기관, 농협임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입점업체는 매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생생장터 본채널에서 충분한 체력을 다진 뒤 매출액 확대가 큰 외부채널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북생생장터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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