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이사.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이사(사진)가 지난 3일 공식 취임했다.
IBK신용정보는 6일 본사에서 서재홍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대표이사는 미국 오리건주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금융위 국제금융협상팀, 국제협력관 국장 등을 거쳤다.
IBK 측에 따르면 서재홍 대표이사는 금융위 국제협력관 시절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국제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속에 혁신성장'을 중점 가치로 내걸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 IBK금융그룹 이미지 제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서 대표이사는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IBK신용정보에 헌신할 것"이라며 "직원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며 이 속에서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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