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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주시민에 "강성희 의원 당선 감사“ 인사

진보당 전주시민에 "강성희 의원 당선 감사“ 인사
11일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최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당대표 등이 전주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성희 의원 등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의 포문을 열어주신 전주시민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희숙 당대표는 “정권이 여러번 바뀌어도 여전히 일터에서, 삶의 현장에서 억울한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콜센터에서, 택배 트럭에서, 건설현장에서, 이태원 거리에서 죽어도 사회는 멈추진 않았다. 사람이 죽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호한 민심은 정치신인을 4개월 만에 여론조사 1위 후보로 만들어 주셨고,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셨다”면서 “진보당은 국민들이 보여주신 민심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협하는 정부와 여당에 맞서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강성희 의원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보여줬던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진보당의 10만 당원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과 함께 국회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희라는 개인은 중요하지 않다. 더욱 당당하게 윤석열 심판을 이야기하고 검찰독재 종식을 이야기 하고, 당당하게 국회에서 일하겠다”며 “전주시민의 열망과 힘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새롭게 바꾸는 정치개혁 1번지 전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