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사 전경. 사진=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가 올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2022년 5월 구리전통시장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상권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사업내용은 ▲구리전통시장 제1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개선 ▲구리전통시장 입구 주행유도선 도색 ▲구리전통시장 상인 공동체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시는 본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전통시장 진입로 차량정체 해소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인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하고자 최대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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