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25억원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현재 100억원 수준인 운용자산(AUM)을 5년 내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조합 경우 1호부터 7호까지 운영하고 있다. 연내 8, 9호를 결성한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조합 결성까지 앞뒀다.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과 ESG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올해 벤처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하며, 기후테크 및 제론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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