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식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가운데)과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중구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전문적인 퇴직연금 관리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연금케어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이번 연금케어는 퇴직연금에 특화된 목표기반 투자 엔진을 적용해 △개인별 수익률 목표 설정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 △자산 건강도와 투자 가이던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별 퇴직연금 운용 목표액, 목표 수익률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금케어는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석과 예측을 통해 보다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나의 연금스토리' 메뉴를 통해 퇴직연금 상품 가입 이후 히스토리와 자산현황, 포트폴리오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직원들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의 큰 경쟁력이다”라며 “이번 ‘신한은행 연금케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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