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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외식창업 지원

대구시 '2023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기 개강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외식창업 지원
대구시 '2023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이 지난 12일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1기 교육 수강생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가 외식창업을 키워드립니다!'
외식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를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문을 연다.

1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호텔항공관광과가 대구시 '2023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올해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1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예비·초보 외식사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메뉴개발, 입지선정, 마케팅, 세무회계까지 등 전 과정을 밀착 교육하고 창업 이후까지 관리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재훈 아카데미 지도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실패 없는 창업,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의 강의, 팀별 현장 체험학습, 멘토단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창업에 연착륙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1기 카페&베이커리 창업, 2기 포장배달 전문점 창업, 3기 비건레스토랑 창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예비 외식창업 전문가 총 89명을 양성했다.

2차 연도인 올해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100명을 증원한 200명을 모집, 100% 무료 과정으로 진행한다.
1기는 4~5월, 2기는 6~7월, 3기는 9~10월, 4기는 11~12월 열리며 수강생 모집은 상시로 한다.

한편 지난 12일 개강한 1기는 수강생 50명이 참여 중이다.

△외식창업 시장의 트렌드분석, 원가관리와 세무회계, 식품위생법, SNS 홍보 마케팅 등 창업실무에 이어 △메뉴개발, △현장체험, △멘토단 1대1 점포컨설팅, △실전모의창업 경진대회 등을 주 2회, 2개월간(총 75시간) 교육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