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세 대상, 6월 30일까지 접수...연말까지 20만원 지원
전남도가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며 올해 2월 신청자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되며 6월 이후 체크카드로 순차 발급된다. 전남지역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및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이 청년에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아 자기 계발과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에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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