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소통망 활용해 도내 외국인 주민의 국내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발대식후 올 연말까지 외국인주민의 소통창구의 역할 수행
사진=경기도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제4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2020년 3개 언어에서 시작해 현재 5개 언어로 결혼이민자, 노동자, 유학생이 참여해 도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4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어 9명, 베트남 11명, 러시아 5명, 캄보디아 4명, 태국어 2명으로 5개 외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은 올 연말까지 국내 외국인 관련 주요 정책, 생활정보, 도정 소식, 지역축제·행사, 실시간 지역 소식 등 다양한 기사 작성으로 도내 외국인 주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구원 노동국장은 "기자단 활동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도움을 주고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에게 더 필요한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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