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스마트(SMART)'가 캐나다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와 SMR을 앨버타주 탄소 감축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19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 건설 타당성 확인, 인허가 획득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 앨버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양국 기업들의 논의와 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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