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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5곳과 MOU

영천드론자격시험교육센터 등 5곳
제대군인의 수요와 취업 연계성이 높은 5개 과정

대구보훈청,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5곳과 MOU
김윤정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3년도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3년도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5곳과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대군인에 대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취업률 향상을 통한 제대군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인·구직 정보교환 등 취업지원 사업 상호 협력,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및 인적자원 등을 주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김윤정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한창 일할 나이에 뜻하지 않게 전역한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취업이다"면서 "위탁교육 수강이 곧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올해 제대군인 위탁교육에 참여하게 된 교육기관은 다산전기학원, 영천드론자격시험교육센터, 미래국방학원, 국제직업능력개발교육원, 포항안전학원 등 5곳이다.

위탁교육은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공사 실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예비전력관리 △(디지털디자인)반응형 웹디자인&웹퍼블리셔 △산업안전기사 5개 과정이다.

5월 말부터 12월까지 각 교육기관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올해 2차에 걸쳐(1월, 4월)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자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대군인의 수요와 취업 연계성이 높은 5개 과정을 최종 선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