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 오전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2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3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3명 늘어 누적 3106만6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천596명)보다 197명 많았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1682명)과 비교하면 2111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1만362명)보다는 3431명 증가했다. 토요일 기준 지난 2월 4일(1만4612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83명→4940명→1만5164명→1만6499명→1만4088명→1만3596명→1만3073명으로, 일평균 1만2609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는 경기 4043명, 서울 3531명, 인천 801명, 경남 523명, 충남 521명, 대구 495명, 전남 464명, 대전 451명, 충북 434명, 경북 449명, 광주 428명, 강원 426명, 전북 425명, 부산 399명, 제주 168명, 세종 118명, 울산 107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76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으로 전날(142명)보다 4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5명으로, 직전일(7명)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41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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