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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호흡기질환-환경 유해인자' 연구에 맞손

한국·호주 '호흡기질환-환경 유해인자' 연구에 맞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경대가 오는 2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와 건강 영향 모니터링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연구진은 내년 2월까지 폐 소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분석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기기를 호주 호흡기환자에게 적용한다. 환경 유해인자 노출과 질환 간 상관관계를 호구 연구진과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양국 연구진은 2024년 9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호흡기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환경보건분야 건강 영향 예방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환경보건 디지털 조사기반 구축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KIST와 서경대는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