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꼬야, 17차 등 대표 상품 후원
바자회에 광고모델 의류 기부해 모금 동참
정기 분유 후원 및 봉사 활동 펼쳐
남양유업이 비혼모·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애란원에서 열린 ‘사랑나눔 봄 바자회’ 행사에 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남양유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이 비혼모·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애란원에서 열린 ‘사랑나눔 봄 바자회’ 행사에 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과 비혼모를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와 엄마를 위해 후원과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남양유업은 아이꼬야 베이비주스, 17차, 초코에몽, 아몬드데이 초코 등 대표 상품을 후원했다. 대표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와 프렌치카페의 광고 모델로 참여한 배우 이시영과 정경호가 CF촬영에서 착용했던 의류도 판매했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했다.
지역사회 한부모·비혼모 가족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바자회는 올해 26회를 맞았다.
적립 수익금은 자립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운영사업에 쓰인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데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는 남양유업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2년 애란원에 정기 후원, 봉사를 시작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