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BNK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6기는 총 82개 업체가 수료했다. 현재 7기에 선정된 8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5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8기의 운영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 설립 초기 기업에는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돕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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