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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한국마이크로소프트, 첨단분야 협력 강화

성균관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성균관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성균관대에 도입 및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 상호협력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기술을 활용한 대학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AI 기술로 인하여 교육현장도 과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최고의 IT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성균관대가 국내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통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IT 역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