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아" 당부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 김영수 부시장이 도시공원 공사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예방 관련한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24일 갈미중앙공원, 포일근린공원, 양지천 및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점검은 각종 중대재해와 관련해 지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현장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민원 현장 및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이웃 주민들 간 민원 대립이 발생하고 있는 공원 및 하천 현장을 살펴본 후 주민 간의 상호 배려와 이해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 당부했다.
또 백운호수 근린공원 1구역(백운밸리 훼손지)을 찾아 6월까지 우선 시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산책로 데크 단절구간, 준공을 앞두고 준공 구역 개통에 따른 시설보완 및 위험요인 제거 후 시민들을 맞을 준비 중인 4구역(장안지구 훼손지)을 점검했다.
김영수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안전한 공사 현장"이라며 "명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수시로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사전 예방하여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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