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경민 특파원】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내달 11∼13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한국, 브라질, 인도 등의 재무장관을 초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즈키 재무상은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과제 대응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해 국제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스즈키 재무상은 또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동아프리카 섬나라 코모로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도 초청했다.
G7과 초청된 국가들은 다음 달 12일 회의를 열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