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전주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전주시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설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을 이끌어갈 5대 이사장으로 이병호 전주 수병원 병원장이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병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이다.
2001년부터 전주 수병원을 운영해 온 이 이사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의료 협력단(PMCI)에 소속돼 네팔, 예멘, 태국,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온 인물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0여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 이사장은 "인재 양성이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전주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전주시 인재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노력과 목표들이 극대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