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희 젠스타메이트 LM 본부장
[파이낸셜뉴스] 젠스타메이트가 부동산 전문 관리(PM, 임대차) 1위 탈환에 나섰다. 업계에서 세일즈 코치로 유명한 노창희 상무를 영입하면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젠스타메이트는 노 상무를 LM본부장에 선임, 수주 확대에 나섰다.
노 상무는 10년 동안 포스코그룹의 자산관리 회사인 포스코 와이드(옛 포스메이트), 글로벌 부동산 기업인 리맥스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했다. 27년 경력의 베테랑 LM전문가다. 포스코센터, 포스코타워 역삼.송도, 금세기빌딩, 여의도 파크원 임대 마케팅 등에서 임대 대행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앞서 젠스타메이트의 LM 본부는 2022년까지 수장이 수차례 교체되는 등 영업부서로서 실적과 인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다.
젠스타메이트는 전사적인 자원을 영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노 상무는 "연말까지 목표로 하는 매출의 추가 달성은 물론 젠스타메이트에 빌딩 임대업무를 맡기면 빠른 공실 처리 및 우량 임차인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져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업계 임대차 분야 1위도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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