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개 구인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1대1 채용 면접이 이뤄지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MBTI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노무상담, 커피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컨설팅관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5일까지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담당부서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해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 최종 선정업체는 18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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