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오늘 개막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한화 금융계열사 인지도 높일 것" 강조
한화생명 등 한화 금융계열사가 타이틀 스폰서십을 맡고 LPGA투어 주관으로 4일(현지시간) 개막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의 경기 장소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 /사진=홍창기 특파원
【샌프란시스코(미국)=홍창기 특파원】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등 한화 금융 계열사가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 한화생명 등 한화 금융 계열사는 LPGA투어 주관으로 4일(현지시간) 개막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타이틀 스폰서다.
한화생명 등 한화 금융 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LPGA투어 주관으로 이날 개막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7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한화 금융 계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전 세계에 한화 금융 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 당시에는 175개국, 4억1000만 가구에 송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한화 금융 계열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이고 참가국의 관심도도 큰 만큼 라이프플러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장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한화 금융계열사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대회다"고 설명했다. 여 대표는 "이번 대회에 한화 금융계열사가 중점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국가들도 참여했다"며 해당 국가에서 라이프플러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한화그룹은 비인기 종목을 육성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책임감도 있다"면서 "한국 금융의 세계화를 앞당기는데 한화 금융계열사가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롤렉스 랭킹 기준 총 8개국, 3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유일의 세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이다. LPGA 정규투어의 대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첫 대회 후 짧은 역사에도 LPGA 최고 인기 대회로 급성장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8개국은 대한민국,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출전한다. 또 지난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 1위), 지난해 LPGA 신인상의 주인공 아타야 티티쿤(태국, 세계 5위) 등 세계 톱 플레이어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개막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사진=한화 금융 계열사 제공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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