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YBM넷은 사단법인 점프(JUMP)와 함께 'YBM과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총 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획한 ‘YBM과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장학샘)들에게 외국어 및 IT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장학샘은 동기부여를 위해 보증금 1만원을 내고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8주 동안 어학 강의 수강률이 90% 이상이 되면 보증금과 함께 챌린지 성공 인증서를 받는다.
수강률이 90% 미만일 경우에는 그 보증금을 본인 이름으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YBM넷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장학샘들에게 온라인 어학강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곧장 기부 플랫폼'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총 37개 지역아동센터가 신청했고, 후원자들의 투표를 통해 갈릴리지역아동센터, 춘천지역센터, 드림지연아동센터 총 3곳이 선정됐다. 데스크탑, 노트북, 축구공, 축구골대, 게임기 등 지역아동센터에서 원하는 물품으로 전달했다.
YBM넷 관계자는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는 장학샘의 적극적인 멘토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사각지대에 있을 지역 아동에게 이어질 선순환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점프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통하여 많은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