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생활 속에서 국민 편리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표준화가 추진된다. 과거 KS표준이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것과 달리 국민들에게 직접 제안 받은 것을 토대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표준화 추진 대상을 안전과 생활제품 호환을 포함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분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4년부터 건강과 생활 안전 등을 위한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그 대상을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9일 '제2차 국민생활 편의 표준협의회'를 개최, 표준 발굴과 선정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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